[오이이와] 후궁 AU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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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1. 19:30
* 말투 주의 (...)
이와이즈미는 전쟁 포로로 잡혀와 망국의 왕자 이딴 클리셰로 후궁이 된 케이스였으면 좋겠는데 난 ㄴ얘네들의 빌어먹을 덕통 포인트인 소꿉친구를 존나 버리지 못하겠음이다...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랐는데 이와 아버지(재상)가 큰 잘못해서 후궁 들어온 걸로 하면 대겠죠? 암튼 후궁이 포로로 잡아서 묶어두려고 들인 경우와 정말 첩의 개념으로 성욕을 풀려고 들인 경우로 나뉘는 편인데 이와는 전자의 경우인데도 둘이 떡쳤으면 조켓다. 태자의 친우 << 아무나 못하는 건데 갑자기 신분 수직하락한 이와이즈미 이때다 싶어서 따먹는 싹수부터 노란 오이 왕자님... 영악하고 똑똑한 거 좋으니까
태자전하께서 이와이즈미 님의 거처에서 하룻밤을 지내셨습니다 << 궁 전체가 혼돈의 카오스... 아니 왜????? 옆 궁에 절세미인 / 소년들 깔렸는데 대체 왜? 하면서 혼란에 빠져버리는데 이와도 개질색했으면 좋겠다 넌 날 기만하는 거냐고 신분이 낮아졌으니 복종해야하는 것도 맞지만 원래의 정이 깊던 상태에서 자길 진짜 후궁 대하듯 침대까지 끌고 갔으니 충격이 잇을 것이다..
내가 우습냐고 화내는 이와이즈미 보고싶다 태자니까 속시원하게 화도 못내고 진짜 가라앉아서 싸늘한 분노... 조곤조곤 씹어뱉듯이 화내는데 오이카와 오싹오싹 했으면 좋겠다 소유욕 끓어서...
그 담부터 노골적으로 이와이즈미 찾는 오이카와 하늘 아래 자기밖에 없어서 하고싶은대로 다하는 유아독존 너무나도 좋음이다 미인공이 능력까지 있으면 너무 최고된다고... 갑자기 생뚱맞게 조찬에 불러서 옆에 앉히더니 다들 뭐하려고 저러지 솔직히 친구 사이 좀 두터웠던 거 아니까 뭐 포상이라도 내린다거나 사과를 하거나 하려나 싶었는데 술 따르게 시킴 << 이와 : 존나 환장 이 새끼 미쳤나 아침 8시부터 술 따르게 해놓고 한입도 안마시는 것이다 엿먹이려 게 아니라 그냥 다같이 모인 데서 이와보고 술 따르게 해서.. 아 얜 존나 내꺼임 << 딱 선포하는 거. 그거 보는 관료들 그 뜻 눈치채고 대카오스일듯 아니.. 대체 왜요... 이와는 그런 뜻인지도 모르고 (알았어도 빡쳤갰지만..얘가 나 엿먹이려고 그러나보다 존나 수치스러워서 치를 떨 것이다 신분이 낮아서 찍소리 못함.
이와이즈미는 그후로 오이카와랑 말도 안하려고 하는데 솔직히 불가능이라서 진짜 예 아니오 이것만 하고 개싸늘.. 분위기는 늘 냉랭하고 어색한데도 밤마다 끈덕지게 이와이즈미 씨 찾는 오이 태자님.. 일단 터지는 소유욕을 어케 못하겠으니까 침부터 발라놓은 건데 이와가 개질색해서 사실 좀 슬픔.. 그래도 맘속으로 일단 얘가 내 말을 거역하지 못한다는 전제를 깔아놨을 듯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권력이란 무서운 것이다 암튼 그래서 그 후로도 밤에 오이카와가 이와 방으로 가겠단 소리를 매일함. 이와이즈미 반강제로 씻고 얇은 옷 걸치고 향유 바르면서 수치스러움에 주먹 꽉 쥐고 입술 깨무는 거 보고싶다... 오이카와 가겠다고만 해놓고 안오고 ㅋㅋㅋㅋㅋ 물론 이것도 존나 소유욕의 표시이지 엿먹이려는 의도는 없음인데 이와만 바들바들 하는 게 보고싶다 진짜 가서 안으면 더 싫어할 거 아니까 안가는 오이카와 TvT 개발려요...
아 사실 이거 풀려고 시작한 건데... >> 너무 느껴서 곤란한 이와이즈미 << 오이카와가 나한테 왜저러는지 모르겠고 너무 싫은데 매일 황자궁에서 전갈은 오고 강제로 몸단장하는데 익숙해지고... 근데 오이카와 가끔씩 진짜로 이와랑 자러 왔으면 좋겠다.. 무관이었던 이와이즈미 오이카와가 자꾸 반찬(귀한걸로만 스페셜 픽함) 보내서 열뻗친다고 밥도 제대로 안먹고 매일 관리하다 보니까 좀 부드러워진 살 문지르고 만지작하다가 자고 일어나보면 없고 이런거... 잠만 잘 때가 많은데 소문은 둘이 매일같이 남색한다고 났으면 좋겟다 이와는 오이카와가 철저히 손아귀에 놓고 관리해서 밖에서 도는 소문 하나도 모르고... 그러다가 오이카와 인내심 슬슬 바닥남
그렇게 두번째로 떡치는데 이와는 얘가 자기랑 자러오는 것도 빡치는데 좀 익숙해져서 해탈한 상태. 첫날엔 거의 예민해서 잠 설쳤는데 이제는 오이카와한테 등 돌리고 새우잠 자는데 살풋 잠들었을 때 쯤 일쳤으면 좋겠다 수면떡 (아님) 자다 깨보니까 이미 얇은 천같은 옷 다 풀어헤쳐 놓고 다리 벌린 채 꾹 밀어넣는 중이라서 하얗게 질린 채 얘가 태자라는 것도 있고 미친놈아 욕하려는데 목소리가 안나와서 끅끅대면서 숨도 못쉬는 이와이즈미... 간신히 학학 숨 몰아쉬면서 자다깨서 정신없는 통에 오이카와 목 끌어안고 어깨 할퀴고 바둥바둥.. 목덜미에 얼굴묻고 간신히 숨쉬면서 상황파악도 못한채 매달리는 거 보고싶다 이와중에 체향 너무 오이카와 -> 미치게 익숙해서 무의식 중에 안도감들고 오이카와 가만히 있어주니까 정신차리려고 혼자서 오물오물 힘빼려고 완전 무의식에.. 숨 색색 몰아쉬고 그러는데 오이카와 그 동안 수련한 거 와장창 이성이 툭 해서 으르렁하면서 밀어눕히는 거... 오이카와 목 끌어안고 매달려 있다가 툭 눕혀지니까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이라던가 다 보이고 흐릿한 시야에 오이카와 보이니까 ???? 그제서야 상황파악하는 이와이즈미 대지랄쇼 벌이기 직전인데 오이카와 눈에 뵈는 거 없음이다 메챠쿠챠 잇챠잇챠 함 (중략)
이와이즈미 후궁은 후궁인데 태자 성욕을 위해 들인 미인계 후궁 절대 아니었는데 섹스도 겨우 두번 짼데.. 넘 잘느낌 << 킬링포인트입니다 훈련받아 들어온 남자 후궁도 뒤로 느끼려면 오래걸리는데 그냥 천성적으로.. 잘느끼는 몸이었음 좋겟네요 엉망진창으로 밤새 정신줄 3초도 못잡는 이와를 봐야함 이니까
이와이즈미 완전 기절하는데 오후 2시쯤 일어나서 경악했음 좋겟다 이게.. 다 뭐여...(못움직임) 처음 했을때보다 사태가 4891719배 정도 심각해서 화보다 먼저 당황스러움. 오이카와는 태자라서 >> 태자라서 << 갔음.. 사실 한시까지 신하들이 가야된다는데 버티고 이와 옆에 있었음 투디 공의 신분이 높으면 어떤 갑질을 해도 좋다는 장점이 있지요.. 안에 싸놓고 안빼주는 것도 모자라 쪼끄만 유리마개@같은 거 꽂아놓고 유유히 사라진 오이카와 빡쳐서 어쩔 줄 모르는 이와 보고싶다 유리마개 벽에 던져서 깨버림 ㅋㅋㅋㅋㅋ << 이걸로 벌이나 받았으면 좋겟네요 << 물론 무릎꿇고 손들기
오이카와 소유욕 끓어 넘치다 못해 터지는 수준이라 몸에 흔적 오지게 새겨놓음.. 태자궁에서 전갈 올 때마다 시녀들 이와 씻기는데 이번엔 도저히 남한테 맨몸 보이기 싫은 이와 <- 혀깨물까 고민중. 물론 가차없이 잇자국 입술자국 드글드글한 ㅁ몸 벗고 씻겨졌구... 오이카와 여전히 방글방글 웃으면서 2~3일에 한번씩 찾아옴 이와이즈미 완전 예민보스돼서 극경계하는데 뻔뻔하게 바로 옷고름부터 풀고 < 아주 나쁜 애임 이거 이와가 태자 신분이다보니 자기 목이 날아가지 않으면서 욕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 미치려고 할 때쯤 뭐라고 반박할 틈도 없이 이미 전초전 돌입해버리는 행동력 갑 토오루
이와이즈미 매번 이 갈면서 자긴 이거 싫다고 하지말라고 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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