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에쿠로] 새끼사자 수인 리에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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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 22:38
새끼사자 리에프로 수인AU 리에쿠로 보고싶다 은회색에 뒤지게 귀엽게 생겨서 부잣집에서 키우다가 이빨이 나고 사자(동물의 왕)임이 밝혀져서 버려진 리에프... 지나가던 쿠로오가 마지못해 주워서 키울듯 원래 이런거 줍는 성격 절대 아닌데 리에프가 너무 애처롭게 낑낑대서 결국 주웠다. 주워와놓고 대책 X 맨날 아 왜 주워왔지 야 너때문에 내 지갑이 얼마나 텅비는지 알아?? 하는 쿠로오
중요한 거 : 수인인 거 모름
사실 평범한 동물은 아니라고 생각만 하지 사자인줄은 꿈에도 몰랐으면 좋겠다
리에프는 처음부터 안주워줄 것 같은 쿠로오 울고불고 난리쳐서 겨우 주워져 간 (?)) 거라 투정 안부리고 애교 필사적일듯 쿠로오 짜증내면서도 내심 귀엽고.. 아기사자 ㅠㅠ 너무 귀여워 막 나기 시작한 이빨로 손가락 깨무는 게 습관일 것 같다 앙냥냥 하면서 물고 자근자근 하는데 뾰족뾰족한 거 은근 따가울 듯 그래도 귀여우니까 다른 건 몰라도 이건 봐주고 ㅠㅠ 점점 이빨 나면서 피나고 상처생기는데 앞발로 꼭 붙들고 핥아대면서 오물오물 하니까 그냥 반창고 신세지고 말 것
밥 더럽게 많이 먹는 사자 리에프 쑥쑥 자라주고 쿠로오 둔해서 모르다가 어느새 얘 왜이렇게 많이 컸지;; 하면서 그제서야 정체 고민할 것 같다 일단 개새끼는 아닌데... << 동물에 대한 지식이 전무후무
갈기 나기 시작하면 이제와서 ㅋㅋㅋㅋ 사자야 미친;; 하고 멘붕할듯 이걸 집에서 어떻게 키우냐면서 멘탈나가는데 내심 또 정이 많이 들어서 보낼 수가 없고 이도저도 못해서 매일 보면서 야 너 진짜 어떻게 해야되냐면서 고민...
그때부터 리에프 소유욕 폭발한다 버려진 트라우마 동물들은 절대 안잊는다고... 어릴 땐 애교부렸지만 수컷 사자<< 좀 커버린 후라 그 형태가 달라질 것 같다 힘도 점점 세져서 손가락 물 때도 이제 마구잡이로 물어뜯지는 않는데 직성풀릴때까지 안놓아줌... 그럴때마다 얘 힘도 세지고 진짜 많이 컸구나 너무 빨리커서 어떻게든 해야되는데 하는 불안함에 사로잡히는 쿠로오.. 일단 현실적이라 보내야한다는 생각을 좀 더 크게 하겠지 그리고 그제서야 인간화 하는 례푸
쿠로오 위에 올라타서 앞발로 어깨 누르고 있다가 사람으로 변해버릴 듯 (쿠로오 : ...??.???) 사람말 못하는 설정 제가 아주 좋아하는데요 거의 동물이라 그냥 으르렁대면서 소유욕, 집착 하나로 목덜미 물어뜯더니 그냥 강간해버렸으면.. 사자일땐 거의 사람 반 만하더니 사람되니까 사람보다 큼 팔다리 길쭉길쭉 하고 힘도 엄청 세서 쿠로오 당황하다가 그대로 잡아먹히는데 거의 짐승같은 섹스했으면 좋겠다. 목덜미 어디 하나 살점뜯기고 계속 물고 누르고 할퀴고 쿠로오 아파서 얼굴 새하얘진 채 끅끅거렸으면.. 그냥 자신에게 귀속시키려는 행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완전 폭력적일만큼 원초적이었음 좋겠다 탈진해서 쓰러진 쿠로오 꽉 끌어안고 거의 정신놓으려는데 손 잡아 올리더니 손가락 물고 앙냥냥 자근자근 버릇대로 엄청 정성스럽게 물고빨아서 쿠로오 울음터졌으면 좋겠다 내가 키우던 걔 맞구나 이런 안정감... 맹수 키웠다가 그대로 잡아먹힌 꼴이라서 자기가 알던 리에프가 아니라 내심 많이 무서웠던 것... 울컥해서 그제서야 씨발새끼 개새끼 키워줬더니 미친놈이 별 지랄을 다해 이러다가 기절했으면ㅋㅋㅋ 리에프 절대 안떨어지고 꽉 끌어안고 자고.. 다음날 멍이랑 상처 장난 아닌 쿠로오 일어나보면 리에프 이미 사자 돼있어서 >> 개빡침 << 이러면 뭔 말을 할 수가 없고 리에프 개새끼마냥 막 핥고 그랬음 좋겠당
아무튼 거의 앓아눕는 쿠로오... 그 이후로 손가락 무는 거 허락 안해줘서 금단현상으로 거의 발작하는 사자 보고싶네 ㅋㅋㅋㅋ 아파서 누워있는 그새 또 존나 몸집불려서 또 큼. 손가락 안준다고 집안 살림도 한번 엎어주고... 그래서 쿠로오 결국 현실빡침 - 방에서 내쫓고 가만히 잤으면 좋겠다 리에프 처음엔 트라우마 도져서 폭력적으로 굴다가 그제서야 지가 잘못한 거 알고 꼬리내릴듯 그러다가 사람으로 변했으면... 문닫으면 못여는 사자와 달리 문고리 정도 돌릴 줄은 아는 리에프 어린이~ 쥐죽은듯 자는 쿠로오 베개 잡은 손 하나 슬쩍 빼와서 꼭 잡을 듯 전처럼 깨물지도 못하고 소중하다는 듯이 겨우 뽀뽀 몇번 조심스럽게 하다가 그 큰 양손으로 손하나 꼬옥 잡고 베개맡에서 잠들고 ㅠㅠ 귀여워... 쿠로오 일어나서 아 좀 귀여운데 어이없고 빡치고 아무튼 개성질 부릴듯 이제 사람이니까 뭔가 말ㅇㅣ 통할 거라 착각^^... 리에프 : 사람말 1도 못함 으으응으 어응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로오 : 환장) 암튼 그렇게 두번째 육아가 시작되고...(아님))
속 부글부글 끓어서 내쫓으려고 했더니 눈물 뚝뚝 흘리는 거 보고싶다 말을 못하니까 웅얼거림도 으르렁거리지도 않아서 몰랐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눈물 아주 흘러넘쳐서 홍수나있고... 만화처럼 뚝 뚝 떨어져서 또 마음 약해지는 쿠로오... 결국 집안일 다시키고 존나 부려먹는 걸로 대신한다 설거지 하는 법 가르치는 거 보고싶어ㅠㅠㅠㅠ 이렇게 잡 아니 잡으라고 어이! (깨장창) 취급 좀 너무한 거 보고싶네 사정없이 얻어맞는 리에프ㅋㅋㅋ
암튼 집안일 배우다가 청소 마스터 설거지 마스터 빨래 마스터 따고 나서 말도 배웠음 좋겠당 ~여 발음 도저히 안고쳐지는데 그럭저럭 말 잘해서 뿌듯해하고 그렇게 화가 좀 풀리고 또 2차 정들었음 좋겠네 그러다 발정기가 오겠지 ^^..
발정기 온 리에프는 대충 머리가 좀 커서 쿠로오한테 그 사실을 숨길 것 같다. 또 자기가 제멋대로 굴어서 쿠로오가 화내는 게 끔찍하게 싫을 듯 자기가 예민하다는 건 알아서 어디 웅크려서 꼼짝도 안하고 밥도 입에 안댈 것 같다 쿠로오는 걱정돼서 야 일어나봐 하면서 자꾸 옆에 있고... 미치기 직전이라 사자인 상태로 웅크려서 꼬리만 탁탁 칠듯 이제 완전히 어른 사자라서 갈기도 다 나고 덩치 산만... 사자 모습으로 일상 거의 불가능이라 사자인 채로 있는 건 오랜만일듯. 오랜만에 본 얘가 너무 어른 사자라 쿠로오도 난감해서 옆에서 알짱대는데 으르렁 크르릉 하니까 슬슬 짜증남 결국 얘가 시벌 날 물겠어 하면서 얼굴 잡고 돌리는데 핀트 나가서 전처럼 앞발로 어깨 꽉 누르고 덮쳤음 좋겠다 으르릉 하면서 목덜미 핥다가 사람모습으로 돌아와서 쿠로오 위에 올라탄 채 낑낑 거릴듯 짧아도 말은 하던 애가 말도 못하고 얼굴 목덜미에 부비면서 할짝할짝 뽀뽀하고 가끔 못참고 이 세우는데 그제서야 얘가 이상한 걸 느끼고 너 왜그래? 하는데 아래가 서 있는 거 느끼고 대략 머리 멍해짐ㅋㅋㅋㅌㅌㅌ 아 발정기구나.. 리에프는 명백하게 쿠로오에게 성욕을 느끼고 있음 근데도 필사적으로 참고 뽀뽀만 하다가 어기적어기적 내려가려고 하는 거ㅋㅋㅋ 귀엽고...
조금 분위기에 휩쓸려서 아래 잡고 패팅해줄 것 같다 아직 표정 관리하는 법을 몰라서 당황함에 얼굴 일그러졌다가 입술 물었다가 안절부절하는 거 다 보면서 풀어주는데 자기도 모르게 마른 입술 핥아서 축이다가 진짜 핀트 나가버리는 게 보고싶다 입술 부딪히더니 점점 뒤로 넘어감 야 야 안돼 참아 하지마 하다가 못참음
리에프 본능과 이성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울었으면ㅋㅋㅋㅋㅋㅋ 뒤로 밀리도록 뽀뽀 퍼붓는 와중에 눈물 훌쩍이면서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생각하다가 올려다보는 까만 눈 삼백안이 괜히 풀린 눈 같고 야하고 결국 통제 못해서 또 강간처럼 해버리는 거... 쿠로오 처음부터 끝까지 지랄하는데 이번에는 머리도 좀 크고 전처럼 무지막지하게는 안해서 좀 느껴가지고 자괴감 오는 거 보고싶다 이빨이 날카로우니까 박혀들어가지 않도록 약하게 물다가 그것도 못참을 것 같아서 입술로 이 감싸고 무는 거 보고싶다 <<자기 입안은 엉망으로 터짐
>> 좀 느껴서 자괴감 오는 쿠로오 << 보고싶다. 천천히 들어올때마다 힉힉 놀라서 엄청 성질내다가 결국 눈물날듯 떨어지라면서 욕하는데 눈물 뚝뚝.. 리에프 눈치 없어서 느끼는지 어떤지도 모르고 그냥 그대로 밀어붙이는데 감질맛나서 자기도 모르게 허리 뒤트는데 리에프 눈엔 최고 야해서 어쩔 줄 모를 듯 머릿속에 좀 가라앉으면 싹싹 빌어야지 이런 생각이 있었던 거 같은데 어느 순간 이성 나가서 아무 생각 안나고 암튼 올나잇~~<~<~ 마지막은 또 손가락 뽀뽀일 것 같다 이미 얼굴 새빨개져서 숨 몰아쉬는 쿠로오 손 잡고 눈치보면서 뽀뽀 쪽 하면은 답없는 새끼라고 욕퍼붓는데 목소리가 섹시해 ㅋㅋㅋ<< 중증; 그리고 또 꼭 끌어안고 자겠지
다음날 아침에 리에프가 먼저 깨는데 숨도 제대로 못쉬고 혹시 깰까 그 자세 그대로 안고 가만히 있었음 좋겠다 아침 햇빛 쏟아지는 거 손바닥으로 막고 진짜 혼자만의 세계처럼 너무 행복하고 일어나면 혼나겠지(리엪무룩) 낑낑대면서 좀 이시간 영원했음 좋겠다 이런 생각하고 한참 들여다볼듯 마음 너무 간질간질하게
쿠로오 딱 깼는데 리에프 쿠로상 깨면 자는 척 해야지... 이생각 하고 있다가 그냥 눈 딱 마주쳐버림 놀라서 눈 감고 햇빛 가려주던 손 후다닥 내리는데 갑자기 눈부셔서 인상 팍 찌푸리는 쿠로오.. 햇빛 가려주고 있었단 거 깨닫고 별 지랄을 다 한다며..< 취급 너무함... 그리고 무릎꿇고 손들고 벌 세웠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맞춤형 교육 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일주일 동안 개처럼 눈치보는 리에프ㅜㅜ 이번엔 그래도 쫓아내진 않고 성질 고스란히 받으면서 낮져밤이 실천해주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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